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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암고 고우석 대상' SK, 제6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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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대상에는 고등부 고우석(충암고,투수), 중등부 이지훈(매향중,투수), 초등부 신헌민(학강초,투수 겸 외야수)이 선정됐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15일 ‘제6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올 시즌 대한야구협회 주최 전국대회 성적과 16개의 각 시·도 지부의 추천을 근거로 SK와이번스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였으며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300만 원) 각 1명, 우수상(100만 원) 각 3명씩 총 12명에게 1,8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57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 1패, 평균자책점 1.55의 성적을 기록한 서울 충암고의 우완 파이어볼러 고우석이 고등부 대상에 선정됐다. 중등부에서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22⅔이닝 6승, 평균자책점 1.57로 뛰어난 성적을 보인 경기 매향중 이지훈(투수)이 대상으로, 초등부에서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22타수 7안타 타율 0.318, 20 1/3이닝, 5승,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으로 투·타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광주 학강초 신헌민(투수 겸 외야수)이 대상 수상자가 됐다.

우수상은 고등부 김종환(인천고 투수), 김표승(경북 경주고 투수), 김진강(충북 청주고 투수), 중등부 이제원(광주 동성중), 손동현(서울 덕수중), 노시환(부산 경남중), 초등부 권성준(대구 옥산초), 전민제(공주 중동초), 김민석(부산 동일중앙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야구 꿈나무 장학금’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위생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은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와이번스가 확보한 16억 원 가운데 11억 원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으로써 국내 프로야구단으로는 SK와이번스가 처음으로 조성하였으며,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은 이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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