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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5 LPGA Q스쿨 파이널 기적의 뒤집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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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5(27 교촌F&B)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파이널에서 실낱같은 풀시드 획득에 도전하게 됐다.

이정은5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존스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잃은 이정은5는 중간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9위를 기록하며 컷을 통과했다. 이정은5는 7일 벌어질 최종라운드에서 20위 안에 들어야 내년 풀시드 획득이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도전에 나선 이정은5는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이상을 몰아쳐야 한다. 최종 20명에게만 풀시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중간 합계 6언더파인 공동 17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몰아치기에 성공해야 한다. 이정은5는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등 KLPGA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선수답게 관록으로 기적에 도전한다.

이날 4라운드를 끝으로 74명이 컷오프 기준인 3오버파 이내의 성적을 기록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라운드에서 1~20위에겐 풀시드(전경기 출전권)를, 21~45위에겐 컨디셔널 시드(조건부 출전권)가 주어진다. 그리고 최종라운드 진출자 전원에겐 2부 투어인 시메트라투어 풀시드가 주어진다.

양자령(20)은 이날 존스 코스에서 1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변이 없는 한 내년 풀시드 획득이 유력하다. 중국의 펭시민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5타차 선두를 달렸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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