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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농구팬 60%,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국내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삼성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3일(목) 오후 7시에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91%가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3.79%였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15.29%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1.84%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접전(28.51%)과 삼성생명 우세 예상(19.65%)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우리은행 25점대-삼성생명 25점대 기록 예상이 13.49%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 60점대-삼성생명 5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3.59%로 최다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라이벌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스트릭렌(25득점, 11리바운드)의 맹공격과 양지희(11득점 7리바운드), 박혜진(9득점, 7리바운드) 등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반면, 삼성생명은 지난 주말 용인에서 열린 신한은행전에서 58-60으로 아쉽게 패했다. 초반부터 신한은행에 주도권을 뺏긴 삼성생명은 4쿼터 빠른 공격으로 2점차까지 따라잡았지만 종료직전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며 신한은행에 승리를 내줬다. 상위권 진출을 위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삼성생명이지만 선두 우리은행을 상대하기에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지난 2일 양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에게 51-63으로 패배를 당했던 기억이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선두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며 “최근 양팀의 전력 및 흐름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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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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