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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안병훈 치열한 선두권..누가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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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 플레이오프인 ‘레이스 투 두바이’ 파이널 시리즈 1차전인 터키시에어라인오픈에서 선두그룹을 1타차로 추격했다.

매킬로이는 31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랴의 몽고메리 맥스 로열 골프장(파72/713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연속 5언더파를 몰아친 매킬로이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키라덱 아피반낫(태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공동선두를 이룬 빅토르 드뷔송(프랑스), 자코 반 질(남아공)을 1타차로 추격했다. 매킬로이는 경기를 마친 뒤 "오늘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가 나오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병훈(24 CJ)도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 7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안병훈은 버디 9개에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한 안병훈은 선두그룹에 3타 밖에 뒤지지 않아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안병훈은 지난 5월 유러피언투어 플래드십 대회인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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