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전남 구례동중학교(교장 나경석)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볼빅은 26일 전남 구례군 구례동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습용 골프공과 볼빅 모자 등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한 골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구례동중은 지난 2013년 5월 골프연습장을 개장한 이후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에게는 평생교육실현, 학생들에게는 방과 후 수업 운영 등으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전교생이 불과 30여 명의 수준으로 폐교위기까지 직면했지만, 2011년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 지정 운영 후 알찬 학사운영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현재는 전교생이 2배가량 증가한 60여 명에 이르고 있다.

구례동중 관계자는 “구례동중은 골프연습장 개장을 통해서 지역민들에게 스포츠 여가활동의 소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볼빅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구례동중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골프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볼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볼빅 김주택 부장은 “볼빅은 한국 골프의 미래인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유소년 발전 및 골프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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