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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푸본 LPGA 챔피언십서 선두 지은희 1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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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지은희를 1타차로 추격한 리디아 고.


리디아 고(18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선두 지은희(28 한화)를 1타차로 추격했다.

리디아 고는 23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이날 3타를 줄인 선두 지은희를 1타차로 추격했다. 첫날 선두에 나선 지은희는 6번홀(파5)에서 티샷을 숲속으로 보내며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선두 지은희에 3타차로 뒤진 채 2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은 뒤 10,12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해 공동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러나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린시유(중국)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은 3언더파를 추가해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유선영(29 JDX)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이 대회에서 두번이나 우승했던 수잔 페테르손(스웨덴)은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공동 7위 그룹을 이뤘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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