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레지던츠컵 형식의 여자 팀 대항전 생긴다
이미지중앙

조인식에 참석한 정문국 ING생명 대표이사와 박인비,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왼쪽부터).


해와파와 국내파중 누가 승리할까?

한국판 팀 대항전인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2015(총상금 10억원)가 창설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팀 대항전으로 11월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기장의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방식은 최근 한국에서 열린 세계연합팀과 미국팀 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과 흡사하다. 1,2라운드에서는 포볼(각자 볼로 플레이한 뒤 좋은 성적을 팀 스코서로 집계하는 방식)과 포섬(한 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 각 3경기가 열리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싱글 매치 플레이가 치러진다. 엔트리도 양팀 12명씩이다.

현재까지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은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7 KB금융그룹)와 김세영(22 미래에셋),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 장하나(23 비씨카드), 박성현(22 넵스) 등이다. 양팀 선수들은 양대 투어의 상금 랭킹 상위 10명과 추천 선수 2명 등이다.

대회 주최사인 MBC의 안광한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기량을 갖춘 여자 골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골프의 위상을 알리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수준의 골프 대회로 발전시켜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