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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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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골프페스티벌 올스타전 단체 기념사진.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이 지난 16일부터 3일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회장 편흥삼)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공단, 골프존이 후원, 골프존 조이마루가 장소 협찬을 했다.

행사는 ▲스크린골프대회 ▲스네그골프/스크린풋골프/파크골프 체험 ▲니어핀/장타/퍼팅 대회 ▲골프 클리닉(레슨)으로 진행 되었다. 스네그골프, 풋골프, 파크골프 등 기타 골프 파생 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 붐업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동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3일 중 17일에는 스크린골프 대회 장애인 프로암 및 GTOUR 프로와 GLT 아마추어 최강자가 맞대결한 스크린골프 올스타전, 사생대회, 함신익과 심포니송, 어울림음악축제 등 갤러리들과 대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스크린골프대회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된 장애인-올스타 프로암 경기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골프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청소년 장애인 골프 선수들과 올스타전 참가 프로 및 아마추어 최강자들이 함께 팀을 이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냈다. 경기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결국 김형환 선수와 김장열 프로조가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크린골프 팬들에게 관심을 모았던 프로-아마추어 올스타전은 전윤철, 최민욱 등 지투어(GTOUR)에서 활약중인 올스타 프로 12명과 고성호, 한천석 등 아마추어 최강자 12명이 포썸, 팀매치, 개인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격돌하는 구도로 진행되었다. 접전을 치른 결과 결국 프로 올스타팀이 총 12승 2무 8패로 아마추어 최강자 팀을 이기고 우승해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치열한 예선을 뚫은 전국 18개 시/도 대표선수 60명이 18일 골프존 조이마루에 모여 격돌한 일반부 경기에서는, 경남의 이성훈 선수가 총 16언더파로 1위를 차지해 일반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편흥삼 회장은 ”이번 축제에 골프를 사랑하시는 전국의 많은 골퍼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 등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국 어울림 골프 페스티벌이 내년에도 개최되어 골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골프 팬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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