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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B하나은행챔피언십 포토] 모래사막을 건너 그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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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오션 코스(파72 6,364야드)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미 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독일의 산드라 갈, 제니 신,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가 17번 홀의 넓은 페어웨이 벙커를 건너 그린으로 향하고 있다. [영종도=채승훈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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