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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프로토] 프로토79회차, 유로 2016 동기부여가 적중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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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웨일스, 보스니아 꺾고 본선 진출 확정지을 수 있을까?



‘주말 펼쳐지는 유로2016 예선, 프로토와 함께 즐기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국내외의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Proto)’ 79회차를 발행한다.

특히, 이번 회차는 주말에 열리는 유로2016 예선을 대상으로 축구 강국들의 흥미로운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펼쳐지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차의 대상경기를 살펴보고, 토토팬들이 주목할만한 화제의 경기를 모아 분석 포인트를 알아본다.

승리 시 본선 확정하는 웨일스·이탈리아, 동기 부여 확실

이번 회차에서 대상경기로 지정된 유로2016 예선 경기 중 축구팬들의 가장 높은 이목을 끄는 경기들은 현재 각 조 1위 팀 중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팀들의 경기다. 조별 예선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본선 진출 팀의 윤곽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지만, 웨일스, 이탈리아 등 몇몇 조 1위 국가들은 아직 본선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다만 이번 주말 열리는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이다.

[74경기] B조 1위 웨일스는 보스니아와 경기를 갖는다. 웨일스는 이번 예선에서 5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18점으로 선두에 서 있다. 특히 예선 8경기에서 2골만을 내주면서 모든 팀들 중 최소 실점을 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58년만에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게 되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가장 큰 팀 중 하나다.

다만 상대인 4위 보스니아의 경우 3위 이스라엘을 바짝 뒤쫓으며 3위 플레이오프로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점과 웨일스가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한다는 점을 참고 해 승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 작년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0-0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65~67경기] H조에서는 이탈리아가 아제르바이젠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이탈리아는 5승 3무, 승점 18점으로 조 1위 자리에 올라있고, 아제르바이젠은 승점 6점으로 이미 예선 탈락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H조에서는 이탈리아에 이어 노르웨이(승점 16점), 크로아티아(승점 14점)가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가 예선 탈락으로 의욕을 상실한 아제르바이젠을 상대로 승리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지난 해 이탈리아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는 이탈리아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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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확정' 마음 편한 오스트리아와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몬테네그로.



본선 확정한 아이슬란드·오스트리아 대상 경기, 신중한 접근 필요

한편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도 각각 라트비아와 몬테네그로와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전력이나 기존 전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상기 할 필요가 있다.

[28경기] 10일 새벽 3시45분에 열리는 몬테네그로-오스트리아전은 변수가 많은 경기다. 원정팀 오스트리아는 7승 1무, 승점 22점을 따내며 G조 최종 1위를 확정 지었다. 그 뒤를 러시아(승점 14점)와 스웨덴(승점 12점), 몬테네그로(승점 11점)가 쫓으며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반면, 몬테네그로는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만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동기부여 측면에서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몬테네그로쪽이 훨씬 높다는 점이 승부의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다.

[61~62경기] A조에서 체코와 함께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아이슬란드는 약체 라트비아와 경기를 갖는다. 아이슬란드는 네덜란드와의 두 번의 예선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예상외의 강한 경기력을 뽐내며 6승 1무 1패로 1위에 올랐다. 2위 체코가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일 터키,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슬란드가 이번 라트비아전에서 승리한다면 조 1위 유지가 유력해진다. 게다가 지난 맞대결에서 3-0 대승을 거둔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의 우세를 점 칠 수 있는 경기다. 다만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밖에 이번 회차의 대상경기에서는 시즌 개막하는 프로배구 경기들과 토요일 열리는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넥센전, 미국프로야구 MLB, 일본프로야구 NPB경기 등 흥미로운 경기가 토토팬들을 찾아가며, 각 경기 시작 10분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중에 펼쳐지는 프로토 게임의 경우 막바지로 다다른 유로2016 예선경기들이 대상경기에 대거 포함돼 토토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며 “각 팀들의 꼼꼼한 전력 분석을 통해 많은 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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