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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지던츠컵 포토] '형제처럼' 다정한 대니 리와 배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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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이 두터운 대니 리(왼쪽)와 배상문이 7일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연습라운드 도중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며 걷고 있다. 대니 리는 왼쪽 손목에 테이핑을 하고 나왔는데 부상이냐는 질문에 "보호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답했다. [송도(인천)=헤럴드스포츠 채승훈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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