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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오픈] ‘혼합복식 최강듀오’ 고성현-김하나,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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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태국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혼합복식 16강 진출에 성공한 고성현(김천시청, 사진)-김하나(삼성전기).



배드민턴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가 2015 태국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16강에 진출했다.

고성현-김하나는 지난 9월 30일 태국 방콕 Thunder Dome에서 열린 혼합복식 32강전에서 로날드 알렉산더-멜라티 데바 옥타비아니(인도네시아)를 2-0(24-22, 21-15)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팽팽한 승부 끝에 1세트를 24-22의 스코어로 따낸 고성현-김하나는 2세트 역시 21-15로 6점차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성현-김하나를 비롯해 이날 대한민국 선수들의 기세는 남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인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디나르 다이아 아유스틴(인도네시아)를 2-0(21-11, 21-10)으로 제압하며 16강행을 결정지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3위인 손완호(김천시청)도 켄타 니시모토(일본)에게 2-0(24-22, 21-17)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안착했다.

더불어 남자단식에서는 전혁진(동의대)과 이현일(MG새마을금고),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 혼합복식에서는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여자단식의 배연주는 이날 첸 유페이(중국)을 맞아 접전 끝에 2-1(21-17, 18-21, 17-21)로 역전패 당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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