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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차이 자아디 포르세 유러피언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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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차이 자이디(태국)가 유러피언투어 포르셰 유러피언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통차이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인근 바트 그리스바흐 골프 리조트(파71/71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통차이는 2위인 그레엄 스톰(잉글랜드)을 1타차로 제쳤다. 통차이는 "특별한 한 주 였다. 아시아 밖에서 우승한 세번째 대회다. 그래서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통차이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해 노르디아 마스터스 우승에 이어 유럽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과 2005년 말레이시안오픈 2연패 후 유럽투어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두번째 시즌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44위에서 30위 안으로 끌어 올리게 됐다. 아울러 다음 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자신감을 갖고 출전하게 됐다.

지난 주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안병훈(24)은 최종일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50위로 끌어 올렸다. 또한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도 10위로 상승시켰다. 양용은(43)은 이번 대회에서 컷오프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76위에 그쳐 시즌 최종전 진출이 좌절됐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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