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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부상 짐 퓨릭 투어챔피언십 불참해도 1억 56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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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퓨릭(미국)이 왼쪽 손목 부상으로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퓨릭은 23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이번 주 대회에 나가지 못해 실망스럽다. 최선을 다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해로 PGA투어에서 20년째 뛰고 있는 퓨릭은 한번도 기권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페덱스컵에서만 두번이나 기권하게 됐다. 지난 주 BMW챔피언십에서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한 퓨릭은 이번 주 투어 챔피언십에 불참해도 꼴찌 상금인 13만 2000달러(약 1억 5600만원)를 받게 된다. 또한 페덱스컵 보너스도 향후 시즌 최종성적에 따라 책정된 금액을 별도로 받게 된다.

투어 챔피언십은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리며 한주를 쉰 뒤 오는 10월 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 퓨릭은 치료 기간이 길어지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퓨릭은 "제이 하스 단장이 내 상태를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퓨릭이 프레지던츠컵에 나가지 못하면 미국팀은 10월 7일까지 대체 선수를 선발해야 한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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