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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슨 데이 BMW챔피언십 6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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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호주)가 페덱스컵 3차전인 BMW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에서 6타차 리드를 안고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데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25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20언더파 193타를 적어낸 데이는 공동 2위인 스콧 피어시와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를 6타차로 앞섰다.

데이는 바람이 많이 분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데이가 최종일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하면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된다. 호주 골퍼로는 그렉 노먼과 아담 스콧에 이어 세번째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로 뛰어 올랐다. 페덱스컵 1,2차전에서 충격의 예선탈락을 당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재미교포 케빈 나(32 나상욱)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이진명)는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41위에, 배상문(29)은 14번홀에서 30m가 넘는 이글 퍼트가 들어가는 행운 속에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48위에 각각 자리했다. 배상문은 현재 순위만 지켜도 페덱스컵 랭킹 28위로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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