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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 18번홀 트리플 보기로 선두 내준 송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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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홀 상황을 설명하는 송영한. <사진제공=코오롱그룹>


3라운드 17번 홀까지 9언더파로 선두를 달리던 송영한(24·신한금융그룹)이 마지막 18번 홀(파5 562야드)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티샷이 OB(Out of Bounds)가 났고 세 번째 샷도 숲으로 들어 가면서 레이업을 해야 했다. 17번홀까지 3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순항했으나 마지막 순간 결정적인 실수가 나와 3타 이상을 손해봤다. 다음은 라운드를 마친 송영한과의 일문일답.

- 오늘 라운드의 전체적인 평가와 마지막 홀을 설명하자면?
전체적으로 플레이는 잘 풀렸는데 마지막 홀에서 실수를 했다. 마지막 홀은 티샷이 어려운 홀이다. 너무 만들어 치려한 것이 실수의 원인이다.”

-'만들어 친다'는 의미는?
왼쪽을 보고 페이드 샷을 구사하려 했는데 그게 푸시가 나면서 오른쪽으로 밀려났다.

-마지막 날은 어떤 각오가 필요할까?
선두에서 내려 왔으니 마음은 편하다. 오히려 기회는 더 있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 그린을 공략하는 데 있어 그린 중앙이 아니라 핀을 바라보고 바로 공략을 할 생각이다.

- 마지막 라운드 함께 라운드 할 선수들은 어떤가?
오늘 함께 라운드 한 호주의 제프리스는 퍼팅이 좋은 선수다. 나이가 많아 노련미가 뛰어난 것 같았다. 왕정훈 선수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고 처음 라운드 를 하게 된다.” [천안(충남)=헤럴드스포츠 남화영 객원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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