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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김대섭 드라이버 스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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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34 NH투자증권) 프로는 '한국오픈의 사나이'라는 근사한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두 차례, 군 제대후 한 차례 등 세번이나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김 프로는 장타력 대신 정교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 실력으로 한국오픈에서 우승했는데요. 그 만큼 한국오픈 코스 세팅이 정교함을 요구한다는 뜻이 되겠지요.

김대섭 프로는 워낙 개성이 강한 선수라 아마추어 골퍼들이 따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대섭 프로에게 꼭 배웠으면 하는 부분이 바로 왼손 그립과 테이크 백 동작입니다. 왼손 그립을 상당히 심한 스트롱 그립으로 잡는 김 프로가 항상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테이크 백시 클럽 헤드가 일자로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스트롱 그립을 잡는 특성 때문에 테이크 백 때 클럽 헤드를 열게 되면 반대로 다시 닫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항상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골프는 어쩔 수 없이 클럽 헤드는 회전하겠지만 임팩트 부분에서 클럽헤드의 회전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일정하게 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의 출발이 바로 테이크 백에서 클럽을 회전시키지 않고 움직이는데서부터 시작되는 것 입니다.[도움말=배우리 프로]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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