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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박재범 "골프의 신께 퍼팅 잘 들어가게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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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재범(33)이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박재범은 1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허인회(28)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공동선두인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과 스티브 제프리스(호주)를 1타차로 추격한 박재범은

2011년 일본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그 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박재범은 지난 6월 바이네르오픈에서 프로데뷔 15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고대하던 국내 투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박재범은 "송영한 등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이번 한국오픈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데 코스 난이도가 까다로운 곳에서 경기를 하다 들어와 그런 것 같다"며 "남은 이틀도 무리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경기에 임하겠다. 골프의 신께 퍼팅 좀 잘 들어가게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 취재진이 박재범을 만나 각오를 들어봤다. [천안(충남)=헤럴드스포츠 원동민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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