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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김대현 "1079일만의 우승으로 마음의 짐 내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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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29 캘러웨이)은 지나 주 매일유업오픈 우승으로 3년 만에 재기했다. 새까맣게 날아가는 장타로 코리안투어를 호령했던 김대현은 어깨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지며 2012년 먼싱웨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후 오랜 시간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패배감에 젖어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 다행히 여자친구가 힘이 되주면서 김대현은 부활했고 내셔널타이틀 도전을 앞두고 있다.

1079일만의 우승으로 마음 속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김대현은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대현은 "2012년에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후 한국오픈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했으나 김대섭 선수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친 적이 있다"며 "올 해는 장타력 보다는 정교함으로 승부하겠다. 경기가 없던 지난 두달간 80야드에서 120야드 거리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 취재진이 김대현을 만나봤다.[천안(충남)=헤럴드스포츠 원동민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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