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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김형성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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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35 현대자동차)은 4년 만에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한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느라 국내 대회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으나 올 해는 큰 맘 먹고 대회코스인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를 찾았다. 올시즌 일본에서 경기도중 러프에서 샷을 하다 부상을 당한 김형성은 악조건 속에서도 4차례나 '톱5'에 드는 등 나름 선전했다. 몇 차례 우승 기회가 왔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김형성은 "오랜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너무 마음이 편하다"며 "올 해는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럴드스포츠 취재진이 결전을 준비중인 김형성을 만나 출사표를 들어봤다. [천안(충남)=해럴드스포츠 원동민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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