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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배상문-대니 리 홈 이점 살려 좋은 경기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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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타이틀인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 머물고 있는 김경태(29 신한금융그룹)는 9일 2015 프레지던츠컵 단장 추천선수로 동갑내기 배상문이 발탁됐다는 소식에 축하 인사를 먼저 건넸다. 김경태는 "배상문 선수와 대니 리 선수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좋은 경기 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경태는 2011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1 프레지던츠컵에 최경주, 양용은 두 선배와 함께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 김경태는 인터내셔널팀 랭킹 5위로 자력 출전했으며 일요일 싱글매치 경기에서 미국의 강호 웹 심슨을 꺾는 등 2승을 거뒀다. 김경태는 당시 대회를 회상하며 "지금까지 치른 경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프레지던츠컵"이라며 "대회를 치르면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태는 이어 "프레지던츠컵 한국 개최를 계기로 침체된 한국 남자골프의 인기가 되살아 나는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해럴드스포츠 취재진이 김경태를 만나 프레지던츠컵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봤다. [천안(충남)=헤럴드스포츠 원동민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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