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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 주흥철 "징크스 홀만 무사히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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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로무대로 뛰어든 주흥철(볼빅)은 지난 해 6월 프로데뷔 8년 만에 군산CC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둔 뒤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마지막 18번 홀의 버디로 챔피언조의 허인회와 황중곤을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뒤 아내, 아들을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이 장면은 아직도 골프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다.

주흥철은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막을 올리는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프로 두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승한다면 좀 더 자란 아들과 환하게 웃으며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싶어한다. 주흥철은 "요즘 감이 좋다. 퍼팅만 떨어져 준다면 매년 1승 씩을 거두고 싶은 목표를 이룰 것 같다"며 "한국오픈은 징크스 홀이 있다. 4번홀과 14번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는다면 충분히 우승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 취재진이 주흥철을 만나 각오를 들어봤다. [천안(충남)=헤럴드스포츠 원동민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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