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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다큐멘터리] 앨리슨 리 안 풀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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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의 거물 루키 앨리슨 리가 3일 고대하던 KLPGA투어 첫 경기인 한화금융클래식 1라운드 첫번째 홀인 10번홀 팅 그라운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앨리슨의 리의 얼굴에 흥분과 기대감이 묻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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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자세로 첫 홀 드라이버샷을 구사하는 앨리슨 리. 174cm의 장신인 앨리슨 리는 균형 잡힌 몸매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동반 라운드를 펼친 KLPGA투어의 루키 듀오 박결과 김예진은 앨리슨 리의 티샷을 본 뒤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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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홀 그린을향해 날린 앨리슨 리의 아이언샷은 그린을 살짝 벗어났다. 그러나 LPGA투어에서 갈고 닦은 깔끔한 칩샷으로 가볍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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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리가 도그레그 홀인 11번홀에서 그린을 향해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거리를 내야 하는 홀이라 힘껏 드라이버를 쳤지만 볼은 깊은 러프에 빠지고 말았다. 앨리슨 리는 이후 플레이가 좋지 않아 KLPGA투어 첫 보기를 범한 뒤 쑥스러운 듯 웃으며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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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리의 13번홀 드라이버샷이 창공을 날고 있다. 8년전 친척의 결혼식 때 서울을 방문한 이후 오랜 만에 한국을 찾아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만끽한 앨리슨 리는 시종 미소 띤 얼굴로 라운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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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리가 다음 홀로 이동중 지난 주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우승자인 유소연이 돌린 우승 떡을 먹고 있다. 한식을 좋아하는 앨리슨 리는 어머니가 건넨 떡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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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날린 앨리슨 리의 그림 같은 아이언 샷. 체중이 왼쪽 다리로 잘 이동된 안정적인 자세다. 그러나 아쉽게도 버디 퍼트가 빗나가 파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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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그린에서 퍼팅 전 캐디에게 볼을 건네받고 있는 앨리슨 리. 그들은 그렇게 계속 그린에 오르면 매 홀 볼을 던지고 받으며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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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홀 깊은 러프에서 그린을 향해 아이언샷을 날리는 앨리슨 리. 깊은 러프 탓인 지 그녀의 볼은 그린에 30야드나 미치지 못했다. 결국 세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에 올린 앨리슨 리는 파 퍼트를 남겨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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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홀에서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읽고 있는 앨리슨 리. 반드시 파 세이브에 성공하겠다는 의지와 달리 앨리슨 리의 파 퍼트는 홀을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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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홀인 7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는 앨리슨 리. 전 홀인 6번홀에서 러프를 전전한 끝에 보기를 범한 까닭인 지 앨리슨 리의 얼굴 표정이 밝지 않다. 헤드 업을 하지 않은 앨리슨 리는 티샷한 볼을 개미 허리 처럼 좁은 페어웨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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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홀인 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날리는 앨리슨 리. 앨리슨 리는 유틸리티 클럽으로 날린 티샷이 그린에 못 미쳤고 깊은 러프에서 두번째 샷을 해야 했다. 다행히 2m 거리의 파 퍼트를 집어 넣어 보기 아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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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마지막 홀인 9번홀에서 퍼팅하는 앨리슨 리. 길지 않은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하자 화가 나는 듯 입을 앙다문 모습이 앙증맞다. 이래 저리 안 풀린 하루였다.[태안=글/사진 채승훈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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