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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금융클래식] 박성현 "스코어 오기, 액땜으로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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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2 넵스)은 지난 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이 두고 두고 아쉽다. 퍼팅 감이나 스윙 리듬이 대단히 좋았던 데다 첫날 공동 2위에 올라 내심 우승까지 기대했다. 그러나 두 홀 연속 파5홀이 이어진 4,5번홀에서 깜박 헷갈려 스코어를 잘못 적는 바람에 스코어 오기로 실격당했다. KLPGA 정창기 경기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한 뒤 스스로 실격을 인정했다.

졸지에 1라운드를 마친 후 보따리를 싸야 했던 박성현은 이번 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한화금융 클래식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박성현은 "요즘 감이 좋다. 그리고 대회 코스인 골든 베이가 나같은 파워 스윙을 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며 "이번 대회에는 해외파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데 꼭 대결해 보고 싶었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 취재진이 연습을 마친 박성현을 만나 그녀의 속얘기를 들어봤다. [태안=헤럴드스포츠 원동민 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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