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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NER SWING]조윤지 편-하체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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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가 배우리 프로와 함께 국내 남녀 정상급 선수들의 스윙을 분석해 아마추어 골퍼에게 필요한 팁을 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9월 3~6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한화금융클래식에 출전하는 우승 후보들에 대한 스윙 분석입니다. 배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5년 최연소 KPGA 정회원이 된 프로골퍼 입니다. 일본투어에서 활약했던 배재희 프로의 남동생이기도 합니다. 명쾌한 스윙 분석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위너 스윙'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편집자주>.

조윤지(24 하이원리조트) 프로는 올시즌 화려한 골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8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KLPGA투어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웠지요. 그리고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우승해 화제가 됐습니다. 체격 조건과 파워가 좋은 조 프로는 스윙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스윙 리듬이 상승곡선을 그리면 몰아치기가 가능한 선수 입니다.

조윤지 프로는 백스윙 탑에서 하체가 잘 잡혀 있는 선수입니다. 잘 잡혀있다는 의미는 무릎과 골반은 회전되어 밀리지 않고 잡혀 있다는 뜻입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백스윙시 하체를 잡는 것을 신경을 많이 쓰는데 그렇게 잡으면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하체가 회전을 해야 단단하게 잡히게 되는데 인위적으로 회전까지 막아버리는 것이죠. 그로 인해 오른쪽으로 무릎과 골반이 밀리면서 무너지는 현상아 나타나는 것 입니다. 하체는 회전해야 합니다. 잡는 게 아니라 회전이 충분하면 잡혀 있는 것입니다. 회전이 부족해 무릎을 밀고 나가고, 회전이 부족해 골반을 밀고 나가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도움말=배우리 프로]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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