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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슨 데이 허리 부상으로 페덱스컵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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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를 앞두고 허리 부상이란 악재를 만났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2위에 오른 데이는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 7012야드)에서 열린 프로암에 불참했다. 허리부상 때문이다. 데이의 트레이너인 코넬 드리센은 "데이가 물건을 옮기다 허리를 삐끗했다"며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프로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데이는 지난 해 페덱스컵 3차전인 BMW챔피언십 때도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데이는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이상 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상태다. 스피스는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4169점으로 2위 데이(2459점)를 압도적인 점수차를 앞서며 페덱스컵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페덱스컵 개막을 앞두고 점수가 재조정돼 1710점 차는 200점 차로 좁혀졌다. 리셋후 스피스는 2000점, 데이는 1800점을 새로 받았다. 페덱스컵 우승자는 더 바클레이스와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가리게 되며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페덱스컵 랭킹 7위인 더스틴 존슨(미국)도 가슴 부위에 담이 들어 프로암 도중 기권했다. 존슨은 7개 홀을 돈 뒤 경기를 포기했다. 페덱스컵 9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더 바클레이스에 불참한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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