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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포틀랜드 클래식 7타차 대역전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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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3 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역전우승 도전에 나섰다.

장하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장하나는 순위를 공동 14위에서 공동 5위로 끌어 올렸다.

단독선두인 17세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7타 차로 뒤져 있으나 LPGA 첫 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헨더슨은 올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대회에서도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았으나 74타를 치는 바람에 역전패한 경험이 있다.

다음 달 만 18세가 되는 헨더슨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 잡아 2위 모건 프레셀(미국)을 5타차로 앞서며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프레셀은 버디 9개와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헨더슨은 리디아 고와 렉시 톰슨에 이어 통산 세번째로 만 18세 이전에 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선수가 되려고 하고 있다.

신지은(23 한화)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206타로 재미교포 앨리슨 리(19)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과 루키 김수빈(22)은 나란히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0 롯데)는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30위로 밀려났다.[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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