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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스코티시여자오픈 단독 3위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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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리디아 고. ,<출처=LET 홈페이지>


리디아 고(18 뉴질랜드)가 유럽여자투어(LET) 에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선두를 내줬다.

리디아 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트룬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5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 3위로 내려 앉았다. 리디아 고와 공동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138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이날 저나네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으나 후반 12,13번홀의 연속 보기에 이은 15,17번홀 보기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나마 마지막 홀 버디로 3라운드를 기약할 수 있게 됐다.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대비해 현지 적응차 이 대회에 출전중인 리디아 고는 "전반 9홀엔 플레이가 좋았다. 그러나 12,1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페이스를 잃었다. 퍼트가 번번이 빗나가면서 샷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선두와의 격차가 크지 않다. 볼도 잘 맞고 있고 퍼팅도 괜찮은 만큼 끝까지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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