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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극심한 피로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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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한 전인지. <사진 제공=BMW그룹 코리아>


전인지(21 하이트진로)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전인지는 19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진단서와 함께 기권 의사를 경기위원회에 제출했다. 전인지는 지난 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직후 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극심한 피로감으로 3라운드를 공동 62위로 마쳤다. 귀국후 프로암과 1∼3라운드를 치르느라 탈진한 결과다. 전인지는 2라운드를 마친 후 "눈이 감겼다. 너무 힘들었다. 고개랑 눈꺼풀이 떨어진다"며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었다.

전인지는 20일 예정된 방송 출연과 각종 행사 참석 등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전인지는 23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L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영종도(인천)=헤럴드스포츠 이강래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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