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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 매킬로이 새 여자친구 에리카 스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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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의 새 여자 친구인 에리카 스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새 여자 친구인 에리카 스톨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유러피언투어 아일랜드오픈 최종라운드 때 새 여자친구인 에리카 스톨과 함께 입장했다. 이 대회 호스트인 매킬로이는 시상식을 위해 여자친구와 손잡고 대회장에 모습을 들어냈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컷오프됐다.

매킬로이를 사로 잡은 에리카는 2살 연상이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직원이다.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 때 매킬로이를 도와주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유럽 대표로 출전한 매킬로이는 자신의 티 타임을 잘못 알고 있었다. 오전 11시 25분인 경기 시작 시간을 낮 12시 25분으로 착각한 것. 경기 시간이 임박했는데도 매킬로이가 대회장에 도착하지 않자 협회 직원인 에리카는 매킬로이 측 관계자에게 이를 알렸고 결국 매킬로이는 경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은 끝에 가까스로 티오프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이때 매킬로이는 테니스 스타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와 교제 중이었다.

매킬로이는 이날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6∼7개월 매우 행복했으며 내 인생이 아주 훌륭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1일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는 작년 1월 1일은 호주에서 보즈니아키와 함께 지냈으며 당시 약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안병훈(24)은 최종일 5타를 잃어 최종 합계 5오버파 285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버디 2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에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했다. 소렌 켈슨(덴마크)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에디 페퍼렐(잉글랜드)과의 연장전 끝에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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