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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키 지한솔 두산 매치 파죽지세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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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로 4강까지 진출한 루키 지한솔. <사진 제공=KLPGA>


루키 지한솔(19 호반건설)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파죽지세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올랐다.

지한솔은 23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민영(23 한화)을 2홀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앞서 벌어진 16강전에서 김보아(20 볼빅)를 5&4로 제압한 지한솔은 이민영과의 8강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전반에 1홀차 리드를 잡았고 11,12번홀을 연속으로 따내는 등 낙승을 거뒀다.

지한솔은 연장접전 끝에 김지현(24 CJ오쇼핑)을 물리친 김자영(24 LG)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지한솔은 "내일은 오전에 플레이 할 때 힘을 아껴뒀다가 오후에 써야 할 것 같다. 또, 퍼트에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린이 워낙 빠르다 보니 샷을 공략할 때 퍼트하기 쉬운 쪽을 겨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김초희(23)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전인지는 18번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19번째 홀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승리해 힘겹게 4강에 올랐다. 전인지는 승리후 팬 클럽 회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전인지는 오전에 벌어진 초대 챔피언인 김보경(28 요진건설)을 6&5로 대파했다.

안송이(25 KB금융그룹)도 8강전에서 배선우(21 삼천리)를 2&1(1홀을 남기고 2홀차로 승리)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안송이는 앞서 벌어진 16강전에서 추희정(22 JDX)을 3&2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안송이는 4강전에서 전인지와 격돌한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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