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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올 해도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 우승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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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 연승을 노리겠다는 로리 매킬로이.<사진=Getty Images>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 해 2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20일(현지시간) 유러피언투어 플래그십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킬로이는 "아직 메이저 대회 3개가 남아 있다. 그중 세인트 앤드류스와 휘슬링 스트레이츠 골프장은 내 골프와 정말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세인트 앤드류스에선 브리티시오픈이,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선 PGA챔피언십이 열리며 두 대회는 매킬로이가 지난 해 연승을 거둔 대회다.

매킬로이는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린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당시 매킬로이는 첫날 63타를 친 뒤 그 다음날 80타를 쳐 화제가 됐다. 매킬로이는 같은 해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당시 1타차로 버바 왓슨(미국), 마틴 카이머(독일)가 치른 연장전에 나가지 못했다.

매킬로이는 정확히 일년 전 테니스 스타인 캐롤라인 보즈니아키와 갑작스럽게 파혼한 뒤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년간 7승을 거뒀으며 이중엔 메이저 연속 우승(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도 포함되어 있다. 매키로이는 지난 주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선 코스 레코드(61타)를 작성하며 7타차 완승을 거뒀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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