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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포토에세이] 제임스 강(江)을 보고 놀란 효주
<헤럴드스포츠>가 골프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김효주의 포토에세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김효주의 미LPGA투어를 동행하고 있는 매니저 송영군 씨가 코스 안팎의 깨알 같은 스토리를 사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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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힙합전사 패션>
이번 주 초, LA에서 밤 비행기로 킹스밀 챔피언십이 열리는 버지니아 주의 윌리엄스버그로 이동했어요. 밤에 이동하는 거라 좀 피곤했지만 미LPGA투어 신인인 효주는 매 대회가 새롭습니다. 그래서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복장이 필드하고는 좀 다르죠. 힙합 좀 하는 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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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골프를 잘 치면 차도 빌려주네요>
대회 장소인 윌리엄스버그에 도착해 숙소로 가니 먼저 제게 배정된 차량이 눈에 띄네요. 킹스밀 대회는 상금랭킹 50위까지 차량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땅이 넓은 미국에서는 늘 자기 차를 가지고 다닐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것까지 신경 써 주네요. 전체적으로 미국투어는 선수들을 많이 배려하는 것 같아요. 물론 그 배려도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참 미국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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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러블리 숙소와 뷰티블 경치>
두 번째로 놀란 것은 땅이든 강이든, 미국의 광활하면서도 웅장하게 멋진 풍광 입니다. 유명한 휴양지 답게 숙소가 정말 멋지면서도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숙소 주변의 경치가 정말이지 예술이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을 호텔방에서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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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강가의 여인>
대회 장소인 킹스밀리조트 골프장 17번홀 그린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뒤에 보이는 것이 바로 거대한 제임스 강입니다. 솔직히 효주는 처음에 대서양인 줄 알았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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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효주는 연습벌레>
호텔이 좋고, 경치가 그림이었지만 효주는 그래도 골프입니다.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아침부터 어김없이 연습에 들어갑니다. 이동 때문에 피곤할 줄 알았는데 지난 주 꿀 같은 휴식을 취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몸이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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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골프 잘 칠 것 같은 소녀>
14일(한국시간) 프로암에 참석했는데 한 미국 소녀가 9개 홀을 모두 따라다니며 깃발을 들어주네요. 나이가 어려보이는데 인내심이 좋아 보이네요. 골프를 하면 잘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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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보너스>
정신적 지주이자, 개인 요리사이기도 한 저의 아빠입니다. 가만히 보니 효주와 함께 미국에 오신 이후 아빠의 갤러리 패션이 나날이 멋져 가고 있네요. 얼마전 어버이날이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새삼 감사 인사 전합니다. ‘아빠, 고맙고, 사랑해요~’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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