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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학 개론] 고진영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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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국내외 남녀 정상급 프로 골퍼들의 아름다운 스윙을 선사하는 [스윙학 개론]을 연재합니다.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독자가 직접 프로골퍼들의 스윙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두번째 등장인물은 2015시즌 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고진영 프로입니다. 지난 해 백규정, 김민선5와 치열하게 신인왕 경쟁을 했던 고 프로는 강력한 스윙으로 장타를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편집자주>

고진영은 플렛한 백스윙과 피니시가 돋보인다. 간결하고 낮은 백스윙이지만 몸통 회전은 굉장이 크게 꼬이는 꽉찬 느낌의 백스윙을 구사한다. 그리고 다운스윙 시 손이 약간 앞으로 내려오는 스윙을 갖고 있으나 몸통 회전이 작아 임팩트 때는 완벽하게 스퀘어한 자세로 들어온다. 다운스윙의 시작과 함께 골반이 열리면서 클럽이 빠져 나갈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동작도 좋다. 다운 스윙 때 가속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폴로 스루에서는 몸통의 회전에 따라 양 팔이 낮게 빠져 나가지만 양 팔의 로테이션이 매우 빠르게 이뤄져 강력한 임팩트가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체중 이동에 완벽하게 왼 발쪽으로 이동하는 동작도 뛰어나다. 송경서 프로는 "고진영은 낮은 스윙 플레인을 갖고 있지만 몸통의 회전과 양 팔의 펼침이 좋아 꽉찬 느낌의 스윙을 구사한다"고 분석했다.[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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