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의 창립자인 김덕인 회장(95)의 아호를 대회명으로 하여 1994년 창설된 유서 깊은 대회다. 배드민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 지원한다는 신념 하에 창설됐다. 국내 선수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팀들을 초청하며 국제적인 대회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만에서 남자 선발팀이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 경기뿐만이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멘토 스쿨, 원 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 문화와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그간 원천배 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 스타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했다. 6회 대회와 7회 대회 때 연속으로 MVP를 수상한 이용대와 더불어 유연성, 고성현, 장예나 등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부분 이 대회를 거쳤다.
시·도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단체전 및 개인전이 모두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2일 오후 1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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