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되는 한일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교류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을 비롯해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의 연습 및 공식경기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 탐방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수단은 한국이 136명, 일본이 154명으로 알려졌으며, 숙소는 서울의 올림픽파크텔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각각 마련된다.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지난 2002년 FIFA 월드컵 공동개최 이후 실시하기 시작했다. 매년 교류대회를 통해 양국가의 청소년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서로 간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 주목적이다.[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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