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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연속 3타씩 줄인 임성재..5타 차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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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4위로 무빙 데이를 맞게 된 임성재.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테이러 무어(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달렸다.

잰더 셔플리(미국)는 첫날 7언더파에 이어 이날 4언더파를 추가해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슨 데이(호주)를 4타 차로 여유있게 앞섰다.

임성재는 지난 주 후원사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 1라운드를 앞두고 감기몸살로 기권했으나 일주일 휴식후 제 기량을 찾은 모습이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첫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후반 3∼4번 홀과 7∼8번 홀에서 두 차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이틀 연속 3타씩을 줄였다.

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33위다. 김시우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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