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해란 LPGA 개막전 첫날 공동 18위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지난 해 신인왕인 유해란(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유해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릴리아 부, 넬리 코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동안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챔피언들만 출전 자격이 있다. 유해란은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으로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었다.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7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 2위인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마야 스탁(스웨덴)을 2타 차로 앞섰다. 오프 시즌에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는 로페즈는 버디 8개에 보기 3개로 5타를 줄여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4언더파 68타로 선전해 앨리 유잉(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그레이스 김(호주), 안드레아 리(미국) 등 다른 교포선수들은 3언더파 69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지난 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2022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전인지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28위로 출발했다.

셀러브리티 부문에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40점을 획득해 남자 셀럽들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2위인 제프 맥닐과는 2점 차다. 셀러브리티 경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