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화큐셀 골프단이 18일 2024시즌 선수단 라인업을 확정발표했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올시즌 LPGA와 KLPGA, JLPGA투어에서 활동중인 9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신지은(31)과 지은희(37), 김아림(28)에 성유진(23)까지 4명이 LPGA투어에서 뛰며 이정민(32)과 허다빈(25), 김민주(21)와 박혜준(20)은 KLPGA투어에서 뛴다. 이정민과 허다빈은 재계약했으며 김민주와 박혜준은 신규영입했다.

김민주는 국가상비군 출신으로 드림투어 상금랭킹 17위로 2022년 정규투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22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박혜준은 177cm의 장장에서 나오는 강력한 드라이버 샷 기반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2023시즌 드림투어에서 최종 상금랭킹 8위에 올라 올시즌 KLPGA투어로 승격됐다.


한화그룹은 2011년 한화 골프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자 골프 선수 후원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한화 그룹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맞춰 한화큐셀 골프단이 출범했는데 작년까지 LPGA 22승, KLPGA 18승, JLPGA 6승과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3승을 기록하며 통산 49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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