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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E1천과 함께 자선기금 1억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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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3일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과 함께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을 전달했다.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자선기금 약 1억1500여만 원을 조성한 KLPGA와 E1은 이틀간 기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21일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자선기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시설인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는 1백만 원 상당의 물품과 함께 220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고,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는 KLPGA와 E1이 함께 2500만 원씩을 모아 총 5천만 원을 전달했다.

KLPGA 선수 대표로 참석한 방신실은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의 감동을 안겨준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이렇게 의미 있는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 뜻깊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E1, 그리고 굿네이버스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2일에는 KLPGA 김순희 전무이사가 무주택저소득 모자가정을 지원하는 창신모자원과 여성노인양로원인 성녀 루이제의 집을 방문해 각각 2백만 원의 기금과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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