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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차이 KLPGA 인터내셔널 QT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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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미차이.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쿠스마 미차이(태국)가 11개국 50명이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2년 연속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쿠스마는 13일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 5언더파 67타, 2라운드 1언더파 71타, 3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쿠스마는 마지막 날에도 이글 1개, 버디 3개, 그리고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쿠스마는 이번 우승으로 2024년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2010년 프로로 전향해 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3승을 기록중인 쿠스마는 “2년 연속 우승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며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퍼트 덕분이다. 아이언 샷도 좋았는데, 찬스와 위기 상황에서 퍼트가 잘 떨어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깐 분나보디(태국)와 2023시즌 태국LPGA 상금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는 타니따 무앙쿰사꾼(태국)이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2024시즌 ‘KLPGA 챔피언십’ 출전권과 함께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그리고 2024시즌 ‘KLPGA 드림투어 시드권’ 혜택을 손에 넣었다.

4위를 기록한 사라뽄 참초이(태국)와 5위 고가 에이미(일본)를 비롯해 6위 주연수(캐나다), 7위 창치옌(대만), 8위 스즈키 치카코(일본)도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과 함께 2024시즌 ‘KLPGA 드림투어 시드권’ 혜택을 받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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