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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현, 함정우, 서요섭 데상트 매치플레이 첫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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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2연승을 거둔 베테랑 박상현.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상현과 함정우, 서요섭이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첫날 2연승을 거두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밝혔다.

박상현은 1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GC(파72)에서 열린 조별 예선 1, 2차전에서 박준섭과 이승택을 1UP과 4&3로 누르고 2전 전승을 거뒀다. 박상현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나란히 2전 전승으로 공동 1위에 오른 전상현을 꺾어야 16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함정우도 황재민을 3&1으로, 이성관을 5&4로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다. 1번 시드의 서요섭은
강민석을 7&5로, 이승찬을 3&1으로 각각 제압했다. 서요섭은 “컨디션이 아주 좋고 경기력도 잘 받쳐줬다"며 "전체적으로 다 좋았고 특히 퍼트감이 뛰어났다"고 말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박은신은 첫 경기에서 케빈 전(38)을 3&2로 눌렀으나 2차전에서는 하중훈과 무승부로 비겼다. 1승 1무를 기록한 박은신은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박은신은 “ “일단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신중하게 플레이하겠다. 조별 리그 후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되면 총 7경기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 KB금융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김동민은 조별 리그 1, 2차전에서 하위 시드의 최민철과 이근호에게 5&3와 4&3로 패해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그리고 16강전부터는 녹다운 방식의 매치플레이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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