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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별 24일 KPGA 상벌위원회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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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4일 상벌위원회을 열고 김한별(26)에 대한 징계에 들어간다. 김한별은 상벌위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게 된다.

KPGA 상벌위원회(위원장 강범석)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 서판교의 협회 사무실에서 김한별 등 여러 건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게 된다. 김한별은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 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 도중 4번 홀에서 친 티샷이 페어웨이 우측으로 사라지자 잠정구를 친 뒤 원구를 찾던 도중 포어 캐디에게 다가가 욕설과 폭언을 퍼부어 상벌위에 회부됐다.

이날 상벌위는 김한별 외에 다른 징계 건도 논의한다. 지난 달 경북 김천의 김천포도CC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오픈 1라운드 도중 ‘알까기’를 한 박기영 프로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

또한 지난 6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알까기’를 한 정석희에 대한 재심도 열릴 예정이다. 정석희는 당시 자격정지 5년에 벌금 5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으나 이 징계안이 협회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반려돼 이날 재심에 들어가게 된다.

김한별은 협회의 징계와는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를 받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직권조사를 통해 피해자로부터 피해 사실 진술을 듣고, 참고인 확인 등을 거쳐 피신고인의 인권 침해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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