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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헤진 아칸소챔피언십 공동 4위 도약..선두 티티쿨과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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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최혜진(사진 23)이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최혜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최운정(32), 이정은5(34), 대니얼 강, 메간 강, 제니퍼 쿱초(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후 나머지 홀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타를 줄였다.

최혜진과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이날 하루에만 10타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로 2위 유카 사소(일본)에 1타 차로 앞섰다. 티티쿨은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 10언더파 61타를 쳤다.

티티쿨은 지난 3월 JTBC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두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114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최혜진(1115점)과는 34점 차다.만약 이번 대회에서 최혜진이 역전우승에 성공한다면 신인왕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아림(26)은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던 김세영(29)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8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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