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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스 러브 3세 미국팀 캡틴스 픽 6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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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2022 프레지던츠컵의 미국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 3세(사진)가 8일(한국시간) 단장 추천선수 6명을 발표했다.

명단에 오른 선수는 조던 스피스와 콜린 모리카와, 맥스 호마, 빌리 호셸, 캐머런 영, 케빈 키스너 등 6명이다. 이들은 미국팀의 프레지던츠컵 스탠딩에서 8~12위에 랭크된 선수들이다. 윌 잘라토리스(미국)가 허리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15위인 키스너가 채운 것이 눈에 띈다. 키스너는 2017년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해 2승 2무를 기록했다. 러브 3세 단장은 “이제 12명이 모두 선발됐다. 그돌과 함께 프레지던츠컵을 치르게 돼 흥분된다”고 밝혔다.

스피스는 2013년부터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 프레지던츠컵에 모두 출전했다. 모리카와는 작년 출전했던 유럽팀과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무패행진을 했다. 호마는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호셸은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단장 추천선수는 유일하게 처음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영은 디오픈 등 지난 시즌 5번이나 준우승을 거둔 선수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미국팀은 이미 자력출전 선수로 스코티 셰플러와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셔플리, 샘 번스, 저스틴 토마스, 토니 피나우가 선발된 상태였다. LIV 골프로 더스틴 존슨과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셈보, 패트릭 리드 등이 빠져나갔지만 최강의 멤버들이 홈코스에서 인터내셔널팀을 상대하게 됐다. 2022 프레지던츠컵은 22일부터 나흘간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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