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KLPGA Swing] '생애 첫 우승' 황정미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황정미(23)가 연장 승부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4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748야드)에서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황정미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수지(26)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김수지와 동률을 이룬 황정미는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미지중앙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황정미. [사진=KLPGA]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정미는 올 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65번째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첫 승을 달성한 황정미의 드라이버 스윙을 포천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K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3.83야드로 24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0.23%여서 57위, 그린 적중률 71.86%로 47위, 평균 타수 72.01타로 36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