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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타 차 선두 서요섭..2개 대회 연속 우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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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타 차 선두로 2주 연속 우승을 예약한 서요섭.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서요섭(26)이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8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서요섭은 3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CC(파72·7천2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겨익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2위인 정한밀(31)과 차강호(23)를 8타 차로 앞섰다.

지난달 28일 전북 군산에서 끝난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라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던 서요섭은 이날 활약으로 2주 연속 우승을 예약했다. 서요섭은 사흘간 이글 1개에 버디 17개를 잡았고 보기는 단 한 개에 그쳤다.

서요섭이 2연승에 성공한다면 2020년 9월 김한별(26) 이후 2년여 만에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된다. 김한별은 헤지스골프 KPGA 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승을 거둔 바 있다. 서요섭은 “최근 기사를 통해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김한별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쉽지 않은 것인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친구가 먼저 해냈으니 나도 해내고 싶다(웃음)”고 말했다.

정한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으나 선두 서요섭과의 격차가 너무 커 최종라운드는 준우승 싸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차강호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공동 2위에 합류했다. 뒤를 이어 윤성호(26)와 김태호(27)가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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