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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PO 최종전 파워랭킹 7위..1위는 캔틀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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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챔피언십을 앞두고 파워랭킹 7위에 오른 임성재.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임성재(24)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파워랭킹 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PGA투어 전문가들이 예상한 우승후보 명단에서 7위에 자리했다. 30명중 7위는 상당히 높은 순위다. 페덱스컵 랭킹 10위인 임성재는 4언더파를 안고 출발한다. 4년 연속 출전인데다 최근 16라운드에서 46언더파를 기록한 게 파워랭킹 7위에 오른 강점이다. 임성재 위엔 패트릭 캔틀레이와 스코티 셰플러, 잰더 셔플리(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마스(미국) 밖에 없다.

캔틀레이는 지난해 투어챔피언십에선 페덱스컵 랭킹 1위로 10언더파를 안고 출발했으며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존 람(스페인)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BMW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캔틀레이는 8언더파를 안고 출발한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셰플러는 10언더파를 안고 출발하는 유리한 점이 작용해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PGA투어 전체 선수중 그린적중률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아이언샷이 좋아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됐다.

캔틀레이의 절친인 셔플리는 파워랭킹 3위에 자리했다. 셔플리는 2017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대회 코스인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과 궁합이 잘 맞는다. 대회 코스에서의 평균타수는 67.30타로 매우 낮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한 이경훈(31)은 파워랭킹 28위에 올랐다. 투어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하는 이경훈은 페덱스컵 1, 2차전에서 공동 20위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븐파로 출발해 우승까지 넘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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