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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2024년 뉴질랜드서 리디아 고와 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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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서정진 명예회장. [사진=대회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내년 뉴질랜드에서 리디아 고와 함께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뉴질랜드에서 신규 LAT(Ladies Asian Tour) 시리즈 대회가 창설돼 진행될 예정”이라며 “셀트리온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AGLF는 지난 18일 개최된 AGLF Summit Meeting에 참석한 뉴질랜드 골프 협회 관계자 및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참가중인 리디아 고와 구체적인 일정과 상금 규모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같은 내용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의 공식 갈라 디너 행사 중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대회의 호스트인 박은관 시몬느 그룹 회장 초청으로 참여한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이 참가 선수단 및 초청 인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행사를 통해 이 같은 대회 창설 의사를 공식 언급한 것.

서 명예회장은 “25년전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핸드백 회사로 성장한 시몬느 그룹 박은관 회장이 골프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셀트리온도 현재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많은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는데 기업의 지역 사회 환원 차원에서 내년부터 골프 대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 명예회장은 갈라 디너에서의 공식 언급에 앞서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한 리디아 고와의 프로암 경기에서 이 같은 약속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현재 국내에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주관: KLPGA, 총상금 10억원)을 규모의 4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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