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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6] 톰 호기 39위, 바너 3세 45위, 고진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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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호기는 29계단 오른 39위가 됐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203번째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 대회에서 첫 우승한 톰 호기(미국)가 세계골프랭킹(OWGR) 68위에서 39위로 29계단 올라섰다.

* OWGR가 2월 7일 발표한 올해 여섯 번째 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호기는 필드력(SoF) 181점인 이 대회에서 36점의 우승 포인트를 추가했다. 2위로 마친 조던 스피스(미국)는 15위에서 13위로 2계단 상승했다.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해롤드 바너 3세(미국)는 필드력 345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50점을 얻어 99위에서 45위로 54계단 순위가 뛰어올랐다. 2위로 마친 버바 왓슨(미국)도 105위에서 60위로 45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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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롤드 바너 3세가 사우디에서 우승하면서 45위로 54계단 순위 상승을 이뤘다. [사진=아시안투어]


* 이 대회는 역대 아시안투어 단독 대회 중에 가장 필드력이 높은 대회로 기록됐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같은 주에 열린 PGA투어 우승 포인트보다도 14점이나 높게 배정받았다. 그만큼 상위권 선수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필드력에서 페블비치의 181점보다 무려 164점이나 높았다. 중동 오일머니 초청료의 힘이다.

*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라스알카이머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니콜라이 호가드(핀란드)는 필드력 75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24점을 얻어 100위에서 67위로 상승했다.

* 욘 람(스페인)은 평균 9.32점에서 9.14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31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1점 이상 차이 나는 선두다. 8위 잰더 셔필리(미국)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다. 사우디에서 공동 4위를 한 카메론 스미스(호주)는 13.5점을 얻어 9위로 2계단 올랐고, 9위였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사우디에서 기권하면서 11위로 하락했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4)는 23위를 지켰고, 김시우(27)는 55위로 한 계단, 이경훈(31)은 75위로 5계단, 김주형(20)은 82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 8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7)이 2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키면서 총 116주간 정상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최근 플로리다주에서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초반 세 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평점 9.34점으로 지난주 대회에서 15위에 그친 넬리 코다(미국)의 9.21점과 점수차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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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 맥과이어가 드라이브온에서 우승하면서 LPGA투어 첫승을 기록했다. [사진= LPGA]


* 아일랜드의 레오나 맥과이어가 필드레벨 552점인 LPGA투어 3번째 대회 드라이브온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하면서 포인트 46점을 얻어 17계단 상승한 20위로 올랐다.

* 상위권 톱10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박인비(34)는 4위, 김세영(29)이 5위를 지켰다. 10위권 내에 한국계 선수가 3명이나 포진한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 대니얼 강(미국)이 6위, 이민지(호주)가 8위다.

* 김효주(27)는 렉시 톰슨(미국)에 밀려 1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이정은6(26)이 18위를 지켰으며, 유소연(33)이 25위, 전인지(28)는 36위로 한두 계단씩 내려갔다. 국내 여자 선수 중에 박민지(24)는 19위, 장하나(30) 27위, 임희정(22) 32위, 유해란(21) 34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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